에프알엘코리아(대표 안성수, 하타세 사토시)의 ‘유니클로’가 한국 여성복 ‘오즈세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 세계 13개국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오즈세컨’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글로벌 SPA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유니클로’가 최초로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출시하는 컬렉션이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의 고품질 베이직 의류에 디자이너 감성을 팝적으로 해석한 ‘오즈세컨’만의 디자인이 더해져 전 세계 여성들에게 새로운 가치의 캐주얼 웨어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컬러, 테이스트, 유머’를 키워드로 독창적인 믹스 앤 매치 레이어드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즈세컨’만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되었으며, 총 12종의 원피스로 출시된다. 또한 ‘리틀 밴드 드레스(Little Band Dress)’라는 컨셉을 담은 유니크한 상품을 구성, 벨트위치에 따라 다양한 실루엣으로 변형 가능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총괄한 유니클로 상품 기획팀의 카츠야 유키히로 임원은 “‘유니클로’는 캐주얼 웨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J, UU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여러 차례 진행해 온 바 있다”며 “높은 재능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한국 패션은 현재 전 세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From Asia to World’의 의미를 담아 현재 아주 건실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 브랜드를 찾고 있던 중 그에 부합하는 ‘오즈세컨’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협업은 ‘오즈세컨’을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즈세컨’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4월 22일부터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29,900원 ~ 4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