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섬유수출 거점 사업 강화
KTC, 섬유수출 거점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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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후 9억 불 실적 달성

수주지원 2억불, 수출 15억불 달성을 목표로 내건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이사장 손상모)가 10일 오후 4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섬유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섬유수출거점강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KTC는 상해, 뉴욕, LA 등 3개 지사와 모스코바, 바르샤바, 뮌헨, 이스탄불, 파리, 카사블랑카, 두바이, 뭄바이, 오사카, 광저우, 홍콩, 호치민, 자카르타, 보고타, 상파울로, 산티아고 등 16개 글로벌 마케팅 네트웍을 구축해 놓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고있는 KTC 김홍기 상무는 “3년 후 이 같은 거점과 네트웍을 통해 수주지원 1억2000만불과 수출실적 9억불을 달성 하겠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이를 위해 “수출 지원사업과 전시회 지원사업, 현지 지사화 지원사업, 해외정보지원 등 회원사의 수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라며 “섬유 수출업체의 참여를 당부 한다”고 강조했다.

KTC는 올해 24억원의 사업비를 편성, 참여기업 60개사를 확보해 4000만불의 수주지원실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다. 올해 신규거점 구축지역은 콜롬비아 보고타로 9~10월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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