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 ‘에이드레스’ 새 모습
이에프씨, ‘에이드레스’ 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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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씨(대표 정휘욱)의 패션잡화 ‘에이드레스’가 컨셉과 제품 등 브랜드의 총체적인 모습에 변화를 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달 역삼동 본사에서 디자이너 홍승완 씨가 디렉팅을 맡은 2013 S/S 제품들을 소개하고, 감성과 디자인에 따른 세 가지 라인을 전시와 런웨이 패션쇼를 통해 선보였다.

세 라인은 고급소재와 핸드메이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티잔’, 트렌디한 소재와 실용적인 기능의 비즈니스 백 ‘미니멀’, 외부 포켓과 수납이 강조된 백팩 등이 구성된 ‘어반’. 이외에도 지갑 및 소형 피혁 제품들이 각 라인별로 구성됐다. 홍승완 디자이너는 “전통에 시대적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소프트 클래식’을 컨셉으로 했다”며 “외형은 클래식하고 고급스럽지만 안감과 디테일에 재미를 줬고, 제품 전반이 피혁 소재임에도 경량인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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