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8일 임직원 76명이 참여한 ‘효성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덕동 본사 사옥 인근에서 거리 청소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 모임으로 기업이 경제적인 면 외에도 환경, 윤리, 복지 측면에서 사회의 성장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노재봉 봉사단장(부사장)은 “동호회 형태로 개별 운영되던 사회공헌을 ‘효성나눔봉사단’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해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효성을 상징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은평재활원, 아나율어린이집, 성민장애어린이집 등에 도움을 주고 ‘효성나눔봉사왕(王)’ 등 시상으로 적극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에게는 포상금과 인사평가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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