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스타즈(대표 김은우·성태민)가 전개하는 양말 전문 브랜드 ‘에첼’의 2013 S/S 페이크 삭스가 3주만에 1만 족 이상을 판매하며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1년 처음 출시된 이 제품은 로퍼 등 발목이 드러나는 단이 낮은 신발을 신을 때 양말이 노출되지 않는 기능성 덧신. 기능적이면서도 발바닥의 실리콘 처리가 시각적으로도 독특해 지난해부터 입소문을 탔다.
올해는 핏감과 패턴을 개선하고 사이즈를 스몰 210~240mm, 라지 250~290mm의 2종으로 늘렸다. 제품의 시그니처였던 벌집모양 실리콘을 새로운 그래픽으로 변경하면서 바닥 앞쪽의 쿠션감도 향상시켰다. 성태민 대표는 “추가된 사이즈와 강화된 기능성이 호응을 얻어 초여름 3주간 판매량이 전년대비 80%가량 신장했다”며 “향후에도 브랜드의 강점인 기능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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