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7월12일까지 ‘201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신청을 받는다. 세계일류 상품은 2001년 120개에서 작년 634개로 늘었고 생산기업은 2001년 140개에서 2011년 710개로 5배 가까이 늘었다.
또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의 수출증가율은 연평균 13.0%로 우리나라 수출 증가율 8.4%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운영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역 순회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그간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무역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월12일까지 신청을 마감하고 일류상품 추천위원회 및 일류상품발전 심의위원회를 거쳐 올 연말인 12월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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