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 매장서 선봬
H&M이 올 가을 파리지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이자벨 마랑은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리 시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도회적인 애티튜드와 보호(Boho) 엘레강스, 락앤롤 감성을 믹스한 특유의 매력적인 룩을 연출하고 있다.
이자벨 마랑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머스트해브 아이템들로 구성한 이번 H&M 가을 컬렉션은 오는 11월14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여성과 틴에이저를 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와 함께, 최초로 남성을 위한 컬렉션도 선보인다.
이자벨 마랑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소감에 대해 “매우 감격스럽다. H&M은 그동안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해왔다”며 “전 여성들은 편안함을 느끼며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현실적인 옷을 원한다. 이것이 바로 파리지엔 스타일이다. 이번 H&M 컬렉션에는 이러한 편안함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믹스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벨마랑은 서로 다른 요소들을 믹스해 편안하고 도회적인 스타일로 창조, 컨템포러리하면서도 에스닉한 디테일의 적적한 믹스로 웨어러블하면서도 누구나가 입고 싶어하는 컬렉션을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만의 파리지엔 시크 스타일은 보헤미안 요소와 매스큘린 테일러링의 믹스로 여러 시즌을 거쳐 점점 더 대중성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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