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앤코(대표 이재정)이 여성 슈즈 ‘바바라’의 세컨 브랜드 ‘까밀라(CAMILLA)’를 오는 8월 런칭, 대리점 영업과 마케팅을 펼쳐 메가 브랜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다. ‘까밀라’는 컨템포러리 여성 슈즈 브랜드로 고양이와 리본 모티브와 금속 장식 등 중성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스트리트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의 저가 슈즈 브랜드와 차별화 한다. 중심 타겟 연령층은 ‘바바라’보다 5세가량 낮은 20~25세이며, 가격은 50% 이상 낮은 6만 원대 중반으로 책정했다.
‘바바라’ 사업부 기획팀 오돈 부장이 ‘까밀라’ 신규 사업부를 담당하게 되며, 7월 경 바바라앤코 사옥에 별도 오피스가 입주할 계획이다. 오돈 부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이지 캐주얼 슈즈 시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시해 까다로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까밀라’는 8월 중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전국 주요상권에 10평 규모의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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