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자유여행 FIT 페스티벌’에서 린에스앤제이(대표 오서희)의 ‘몬테밀라노’가 패션쇼를 진행한다. 이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상호 교류의해 선포식’행사로 이달 23일~26일까지 중국 상해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조직위가 주최하며 지난 1992년 한중수교가 수립된 이래 양국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격상시키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함이다. 이를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교류 활성화 및 국제시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고 있다.
‘몬테밀라노’는 이 행사에 초청받아 오는 24일 19~21시까지 베이징 751 D-PARK에서 진행되는 패션쇼에 참여하게 됐다.
오서희 대표는 “패션업계에서 동북아 시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짐에 따라 이번행사의 참가 의미는 중요하다”며 “‘몬테밀라노’는 이날 패션쇼 타임에 트렌드 컬러와 화려하고 특유의 프린트 컨셉으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중국 광저우에 자체 공장을 두고 4050세대 여성들을 위한 토종 SPA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진출 및 브랜드 홍보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몬테밀라노’는 글로벌SPA의 맹공 속 틈새공략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올 상반기 롯데 대구·평촌, 신세계 인천, 세이브존 대전·전주·노원·광명점 등의 유통을 추가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이밖에도 롯데 홈쇼핑 매출 및 라이센스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 극대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상반기 유통 8개점 추가· 홈쇼핑 사업 확대...수익· 매출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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