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정보 그룹 PFIN(대표 유수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업부 퍼스트뷰코리아에서 오는 19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14 S/S 남성복 컬렉션 트렌드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외 런던 컬렉션이 개최될 즈음부터 남성복 컬렉션을 분석하는 연구원이 그 현장을 돌아보고 와서 전하는 이번 시즌 키워드는 ‘Ageless & Seasonless’이다.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남성복 컬렉션 스타일은 젊은 감성으로 풀되 하이엔드 퀄리티에 초점을 맞춰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덜트와 영 무드에 전반적으로 캐주얼라이징이라는 큰 흐름에 동참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판매 주요 요인인 기후 변화에 염두를 둔 착장이 눈에 띄는데, 이는 점점 더 짧아지는 봄, 가을 대비 길어지는 여름, 겨울의 영향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해외 마켓 경향을 살펴보면, 국내 남성복 시장과는 달리 최근 해외에서는 꾸준한 매출상승으로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 눈에 띈다. PFIN 유수진 대표는 “해외에서는 지금 소비자 확장하기와 날씨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결국 디자이너와 소비자간 소통하고 절충하는 접점을 잘 찾아낸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런던, 밀란, 파리에서 이슈가 된 남성복 컬렉션 트렌드 분석과 무드, 컬러, 패브릭, 아이템 등 스타일 트렌드를 함께 제안하는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 1회만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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