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가 지난 19일까지 중국 상하이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3 상하이 유아동·출산용품전시회(이하 CBME)’에 참가했다. CBME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유아동용품 전시회로, 유아용품 산업체의 중국 시장진출 및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시회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비앤비’와 ‘닥터아토’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테스터와 샘플존, 그리고 상담·이벤트존 등을 운영하며 제품소개, 제품 특성 및 효과적인 사용방법을 현장에서 교육하고 다양한 현장 시연을 통해 제품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 테스터 및 고객선호도 등을 묻는 설문조사로, 중국의 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보령메디앙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유아용품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동시에, 중국 내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토종브랜드를 중심으로 수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