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영 디자이너는 런던칼리지오브스쿨을 졸업하고 영국에서 활동하던 중 김소형 대표와 함께 한국에서 아트카이브스튜디오를 설립, 카메라 플래시에 빛이 반사되는 피혁 액세서리 반사(VANSA) 컬렉션을 중심으로 매 시즌 이색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자수와 스트라이프가 감성적인 셔츠와 모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가방과 목걸이를 29cm 등 온·오프라인 편집매장에 출고해 한 시즌을 위해 준비한 물량이 1주 만에 소진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김소형 대표는 “스냅백 스타일 모자가 유행과 잘 맞아 떨어졌고, 고급스러운 자수 등 디테일에도 3만 9000원의 합리적 가격을 제안한 것이 인기 원인”이라며 “올 8월 중순 셔츠와 원피스, 멜빵 반바지 등으로 구성된 여름 컬렉션 파트 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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