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리뷰 인 서울’은 개막일인 4일 코엑스 3층에서 국내 유망소재기업과 패션 브랜드 기업간 소싱 활성화를 위한 ‘유망소재기업의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민기업, 서진텍스타일, 신한산업, 신풍섬유 등 4개사가 참여해 기능성 아우트로(Outtro) 소재, 고데니어 나일론 디지털 날염제품 등 국내외에서 호평받는 고부가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사진 : 성민기업의 ‘초경량 극세사 나일론 디지털 프린트’ 제품들>
성민기업은 ‘초경량 극세사 나일론 디지털 프린트’를 주제로 현재 DTP 기술수준과 하이테크 고밀도 나일론 제품 소재 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서진텍스타일은 ‘가먼트 다잉 개발제품 동향’을 통해 N/P 복합사, 코튼, 린넨, 울 소재를 사용한 가먼트 다잉 제품과 나일론 고수축 직물 가방지 등 특허소재를 설명한다. 서진은 국내 최초로 130℃ 이상에서 염색이 가능한 고압 가먼트 염색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블루사인과 콜럼비아 스포츠 인증서를 획득한 신한산업은 심파텍스, 테트라텍스 등 방투습 라미네이팅 소재와 핫멜트 라미네이팅 접착방식으로 생산된 고기능성 아웃도어 소재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신풍섬유는 ‘아웃도어용 고감성 복합레이어 소재’를 주제로 산악등반 등의 익스트림, 스포츠용 아웃도어와 조깅 등 일반 레저용 아우트로 소재 등에 대한 고감성 복합레이어 라미네이팅 제품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신소재 개발동향 설명회는 색다르고 생동감 있는 소재 개발 동향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신소재 제품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직접 보고 촉감을 평가하는 품평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