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쿠팡·위메프 소셜커머스 3사가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서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장 초기 수백 개에 불과했던 딜 수가 불과 3년 만에 수천 개로 급증하면서 내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해졌다.
소셜커머스 3사는 최근 신입 경력 직원 1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기존 600~700명 규모인 오픈마켓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하루 한 개 상품을 판매하던 소셜커머스가 지금은 3만여 개 협력사와 10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하루 5000~6만 개 가량 등록되는 거래를 소화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도 인력 확보가 우선이라 티몬 관계자측은 설명했다. 쿠팡 역시 연말까지 직원 수를 13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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