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남성복 시장을 석권한 바이클럽(대표 조경태)이 피혁잡화 브랜드 ‘라스트콜(LASTCALL)’을 런칭했다. 바이클럽은 토탈 남성 브랜드를 전개하며 남성 구두와 벨트 등 히트 아이템을 내놓은 바 있어, 이번 ‘라스트콜’ 런칭 및 전개에 잡화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살렸다.
바이클럽은 남성 토탈패션 기업으로 2003년 온라인 남성복 ‘보닌 옴므’를 전개, 연매출 150억 원을 달성하며 남성시장 블루오션을 개척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등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며 성공한 바 있다. 바이클럽은 남성복을 비롯해 정장 및 캐주얼 슈즈와 백, 벨트 등을 전개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라스트콜’을 런칭했다.
‘라스트콜’은 개성과 멋을 추구하는 25~30세 남성을 메인 타겟으로 20~40대 폭넓은 연령층에 지갑과 구두, 피혁 액세서리를 제안한다. 고급 수입 가죽의 질감을 살려 수작업한 고급스러운 제품, 기존 명품 브랜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컬러를 지갑 9만8000~12만8000원대, 구두 15만~18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 이외에도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머니클립과 가죽벨트, 원단벨트와 카드지갑, 핸드폰케이스, 시가케이스 등이 10만 원 미만이다.
바이클럽 원재혁 과장은 “편집매장 등 홀세일 유통을 모색하고 있으며, 수주회를 통해<사진> 패션기업 샵인샵과 백화점 입점을 상담하고 있다”며 “현재는 남성을 타겟으로 남성 중심 상품을 구성했으나 추후 남녀 토탈 잡화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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