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대표 이승범)가 오는 9월, 패션트렌드를 이끄는 혁신적인 쇼핑공간으로 새 단장을 한다. 동대문 상권내 타 패션쇼핑몰과는 차원이 다른 신개념 패션쇼핑 전문몰로 새롭게 탄생하기위해 두타는 오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지하 2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전층을 휴점하고 공사에 들어간다.
두타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라는 전체 컨셉아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트렌드세터들의 개성 넘치는 욕구를 충족시켜줄 쇼핑공간으로 탄생하게 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진취적인 트렌드세터,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싱글족 등 세분화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별 매장이 층별로 구성되고 해당 측 마다 각각의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두타의 특장점인 ‘디자이너’존은 한 차원 더 강화된다. 핫 한 디자이너로 주목받는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패션모델 김원중과 박지원의 ‘87mm’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이주영의 ‘레쥬렉션’, 최지형디자이너의 ‘쟈니헤잇재즈’, 부부디자이너 맥앤로건의 ‘Magan', 강기옥의 ‘ki ok'등으로 MD가 구성된다. 또한 딤에크레스, 분더캄머, 폴앤앨리스등 브랜드들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자리한다.
더불어 잡화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내추럴 코스메틱 ‘러쉬’를 비롯 영국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스 키드슨’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더불어 8층에 색다른 외식 브랜드의 전문식당가가 자리잡고 7층은 푸드갤러리가 조성된다. 층별 카페도 트렌디한 매장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도 조절해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아침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만 운영한다. 정기 휴무일은 폐지된다. 이승범 두타 대표는 “두타가 ‘어나더 월드’라는 획기적인 컨셉과 기획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로 재 탄생 할 것”이라고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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