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지난달 28일 양평 캠핌장에서 1박 2일간 약 50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케어를 주제로 한 ‘제4차 휠라 패밀리 캠프’를 성료했다. ‘아토피 케어’를 주제로 아토피 환우를 포함한 50여 가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캠프는 ‘휠라 패밀리 캠프’의 네 번째 행사로, 아토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우호협력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것이다. 대한아토피협회의 전문 아토피 상담사들이 조별로 배치돼 1:1 맞춤 상담을 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와 고구마 수확, 유기농 찐빵 만들기 체험, 산림욕 등 친환경적인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캠핑을 통해 딸의 아토피를 치료한 경험담을 공중파에서 강연해 유명해진 안선종씨를 초청해 강연으로 경험사례를 나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아토피 환자들의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이번 아토피 케어 캠핑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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