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 패션&컬처 트렌디 쇼 성료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가 올 추동을 매혹시킬 눈의 여왕의 무대를 공개했다. ‘2013 F/W 메트로시티 패션&컬처 트렌디 쇼’가 9월 27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2013 F/W 컬렉션은 노르딕 스포티즘(Nordic Sportism)을 컨셉으로 했으며, 이번 쇼는 작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테마로 마련됐다. 동화 줄거리에 따라 뮤지션 지현수와 키보디스트 6명이 1천 개 건반으로 공연한 음악 퍼포먼스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뮤직 퍼포먼스, 마임 등 문화예술 컨텐츠를 패션쇼에 접목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쿠튀르 컬렉션과 미디어·페이퍼 아트 1백 여 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로 기아대책의 홍보대사인 조민기 씨가 참석해 기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메트로시티’는 “복합 문화 컨텐츠를 통해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클라라, 엠블랙,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메트로시티’ VIP 고객과 프레스 등 5천 여 명이 참석해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