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 “원사만 팔고 돌아서지 않는다”
인비스타, “원사만 팔고 돌아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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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소싱 페어 ‘쿨맥스 에어’ 공식 런칭

“(인비스타는) 원사를 팔고 뒤돌아 서지 않는다. 비전과 혁신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끊임없는 차별화에 투자한다.” 인비스타가 지난 8일 호림아트센터에서 ‘2013 인비스타 소싱페어’를 개최하고 기능성 차별화 원사인 쿨맥스 에어(COOLMAX AIR) 제품을 공식 런칭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 본격 런칭한 쿨맥스 에어와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한 써모라이트 프로(THERMMLITE PRO)에 집중됐다. 또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20년간 이어진 제품 개발 혁신(Innovation)과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에 대한 회사측 설명이 이어졌다.

지난 9월 독일 어드반사의 써모쿨 브랜드 인수와 관련, 어패럴사업 특수원사부문 이현병 부사장은 “필요한 외부 기술은 개방적으로 받아들여 우리의 내부적인 것과 결합해 시장과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모토가 써모쿨 인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이크라와 쿨맥스, 써모라이트에 이어 써모쿨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제품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솔트레이크 아웃도어 리테일 쇼에서 전세계에 첫선을 보인 쿨맥스 에어는 프로펠러 원사 단면 기술이 적용된 기능성 제품이다. 공기 투과성이 높고 수분 조절 기능이 뛰어나 액티브 스포츠와 아웃도어 시장에 적합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병현 부사장은 “쿨맥스 에어는 출시 몇 달만에 한국에서 최초로 상용화 돼 조만간 민간 시장에서 소비자용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모 메이저급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제품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 여름 런칭한 써모라이트 프로는 아디다스 브랜드로 일본에서 정식 제품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써모라이트 프로는 극한 상황에서 보온과 보호 효과를 줄 수 있는 경량 보온 기능성 제품이다.
이 부사장은 “인비스타만의 시장이 아닌 협력사의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마케팅에 지속

자해 함께하는 비즈니스 개발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며 “유기적 마케팅으로 개발된 시장에 (협력사들이) 진출하도록 도움을 주는 등 직접적 가치 창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비스타 협력사 관계자 및 바이어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쿨맥스와 써모라이트, 라이크라를 이용해 개발된 원단 및 의류 제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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