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실용성’ 갖춘 컬렉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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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카이브 스튜디오 ‘마소영’ 호응

아트카이브스튜디오(대표 김소형)가 전개하는 ‘마소영(mah soyoung)’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신사동에서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행했다. 이번 겨울 제품은 꿈 속에서 만난 여러 가지 동물들을 테마로 한 ‘They walked into my dream last night’. 울 자켓, 베이스볼 자켓, 누빔 베스트와 같은 아우터와 울 스커트 등 실용적인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모자, 가방 등 액세서리 라인도 갖췄다. 제품 등판이나 전면에 마소영 특유의 드로잉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자수가 놓였고, 동물 모양의 나무 브로치 등 장식을 제작해 겨울 컬렉션 스토리와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김소형 대표는 “런칭 초기 액세서리부터 의류와 잡화까지 전 제품에 마소영 디자이너가 일상을 바라보는 곧은 시선과 건강한 생각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있다”며 “브랜드 정체성이자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디테일, 폭 넓은 사이즈를 수용할 수 있는 이중 단추 여밈 디자인 등 실용성도 갖춰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2011년 런칭한 ‘마소영’은 반사 시계 프린트가 독특한 팔찌 등 액세서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여름 선보인 블라우스와 모자, 가방 등 여성 의류 및 잡화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십구센티미터, 에이랜드 명동과 가로수길, 전주 비욘드스트릿과 대구 플라이투유 등 주요 편집매장을 통해 전개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자체 온라인 몰 ‘마소영닷컴’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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