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패션 트렌드 전망
내년 F/W에는 미니멀리즘의 강세속에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세실업(부회장 이용백)은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한마음홀에서 ‘제19회 2014 F/F 패션트렌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세계적 화두인 친환경과 웰빙이 패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과 활용안이 발표됐고 F/W 시즌을 겨냥한 방한의류와 테크놀로지 등이 소개됐다. 또 뉴욕 디자인연구소 동영상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발표가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한세실업 R&D본부 이향미 상무는 “2014년 F/W에는 옷의 질감을 표현하는 소재와 원단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며 ‘텍스터 패브릭(Texture Fabric)’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고 밝혔다.
또 “컬러는 블랙&화이트와 체크 패턴의 강세속에 미니멀리즘의 인기가 지속되고 90년대 뉴욕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당당한 여성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회에는 한세실업 서울본사 임직원 및 해외법인, 협력업체 직원 등 65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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