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대표 강성균)가 전개하는 여성 캐주얼 ‘티뷰’가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멤버십 제도를 전격 시행했다. 패션 편의점이라는 신개념 유통 형태를 도입한 ‘티뷰’ 컴팩트스토어(CS)의 성공적 런칭에 힘입어 빠른 볼륨화를 실현하면서 고객 관리 강화로 구매력과 인지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다.
‘티뷰’는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고 기능이 강화된 멤버십 제도 도입을 통해 회원의 혜택을 높여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 이례적으로 구매 금액 당 5%의 높은 적립혜택과 1만 포인트 이상 적립 시점부터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하다.
또한 MMS 및 DM을 활용한 상품할인 쿠폰 및 사은품교환권 등을 통한 혜택도 대폭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DW(Data Ware housing)시스템을 도입, 고객에 대한 개인적인 취향이나 특성 등을 데이터화 해 세부적인 분석을 통해 타겟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벤트 시 일괄 쿠폰이 아닌 소비 형태별 그룹핑에 따른 특화된 쿠폰을 발송해 구매 적중률과 재구매율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고객관리를 시행한다.
특히 최근 개인정보보호가 강력하게 요구되는 추세에 맞춰 가입 시 정보습득 항목을 최소화하고 종이에 기입하는 형태가 아닌 온라인으로 고객이 직접 등록해 타인이 개인정보를 다룰 수 없도록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기능도강화했다.
‘티뷰’ 관계자는 “DW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다양한 혜택, 개인정보의 강력한 보호기능 등 여러 가지 완성도 높은 차별화된 멤버십 제도를 시행하면서 지난 9월 발급을 시작한 이래 4개월 만에 2만여 명의 발급이 이루어졌다”며 “내년에는 CS로만 80개 유통 확대를 계획하는 만큼 좀 더 체계화되고 선진화된 고객 관리를 통해 전방위적인 입지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