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동국대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3일 강 회장은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을 만나, 경영전문대학원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을 전달했다.
강태선 회장은 “동국대 경영대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있어 학교에 감사하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희옥 총장은 “경영대학 발전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크게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으로 회장님과 같은 전문 경영인을 꿈꾸는 훌륭한 인재 양성에 매진 하겠다”고 답했다.
강태선 회장은 경영전문대학권(General MBA)과정을 수학했으며, 지난 2011년에는 동국대 발전기금 1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공식 출범이후 아웃도어 기업 정체성과 연관있는 산악인 유족지원, 녹색환경 조성 사업,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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