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털 이불 고품질 생산 ‘사세확장’
거위털 이불 고품질 생산 ‘사세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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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인더스트리, 기술·노하우 바탕

동우인더스트리(대표이사 회장 문덕남·사진)가 차별화된 거위털이불 생산라인 가동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는 등 사세확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동우는 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대규모 이불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이 분야 대표적인 전문업체로 손꼽힌다. 퀄팅원단, 메모리폼, 견면, 부직포, 양모솜 등 침구류 일체를 공급할수 있는 일관된 생산라인을 구축해 국내 주요 유명 브랜드사의 버팀목이기도 하다.

문덕남회장은 “요 솜이나 이불솜은 시대나 고객의 구매 패턴에 따라 다변화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바닥에 약간 두께감이 있는 딱딱한 견면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하고 풍무동 공장의 시설을 하나하나 설명해 나갔다.

풍무동 1공장에는 원면부터 솜을 만드는 최초 공정을 시작으로 완성품이 되기까지. 또 차렵 이불과 베드스프레드 등 이불의 다양성에 맞춘 봉제라인과 더불어 자수기 퀼팅기 역시 고품질을 요구하는 국내 브랜드의 요구에 부응한다.

2공장은 최고의 품질을 만드는 오리털 거위털 이불 완성품을 만들어낸다. 거위털 오리털 이불은 만드는 방법이 일반이불제품과는 상당히 다르다. 천연의 동물 털을 주입하는 과정에서부터 기술을 요한다. 기계적인 차별성과 함께 사람의 숙련된 노하우가 어우러 져야만 가능하다. 통상적인 기계가 아닌 일본의 최신 설비에 의해 생산된다.

문회장은 “몇 해 전 다단계 오리털 생산업체인 성민이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인수했다”면서 “최고 가격으로 팔린 오리털제품이기에 생산기계 역시 일본의 최첨단 기종이어서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설명했다.

동우는 국내 주요 침구브랜드사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생산력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초자연에 가까운 품질의 보온충전재 브랜드와 라이센싱을 추진중이다. 이는 기존이불 분야 전문 메이커로 품질을 인정받은 울트렐. 프레실, 슈프렐 이불솜 개발 공급이 뒷받침한다.

울트렐은 독일 어드반사가 수면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로 만들어진 충전재이다. 울트렐솜은 우수한 보온성과 볼륨감을 주면서 상당히 가변운 소재이다. 7 중공 파이버 구조는 공기순환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보온성과 편안함을 밤새 지켜준다. 특별히 디자인된 볼 파이버구조는 베개가 딱딱해지고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원형을 유지시켜준다.

프레실 가공은 유기항균 물질을 섬유 표면에 180도 코팅해 조류독감 바이러스 세균 등에 대한 강력한 항균성을 발휘하는 반영구적 항균섬유이다. 양이온 전하를 가진 유기 항균제는 바이러스 및 세균에 접촉시 유해균의 세포막을 파괴해 살균시키는 작용을 한다. 프레실은 유럽 환경& 인체 무해성 인증기관인 에코텍스(Oeko-Tex)와 FDA에서 인증을 획득함으로 친환경 인체 무해 섬유임을 검증했으며, 영국 전문기관의 항목별 동물 독성 시험에서 각 기준치를 통과해 인체 친화성을 재확인했다.

슈프렐 울트라 파이버 필링은 어드반사의 기술로 생산된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지하는 지속가능 보호기능 폴리솜이다. 부드럽고 가벼우며 4 중공의 실리콘 섬유로 제조돼 이불에 있어 균일한 단열효과를 제공하고, 베개로 사용시 탁월한 형태 보존효과를 나타낸다. 고품질과 다양성으로 전진하는 동우인더스트리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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