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누아코리아(대표 김국두)의 ‘터누아’가 도봉산 직영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 13일 문을 연 도봉산점은 약 50평대 규모로 스페인 현지 매장 인테리어 메뉴얼을 적용해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기능성을 바탕으로 캠핑용품과 신발류를 강화했으며 현재 아웃도어 트렌드를 반영해 고기능을 지향하는 리이프스타일형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했다.
‘터누아’는 도봉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산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고 브랜드 노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도 ‘터누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가두점 중심의 유통망을 재구축해 아웃도어 시장 내 확실한 안착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터누아’ 이재원 총괄전무는 “2014년 40평 이상 규모의 대형 매장 위주로 40개점 이상을 신규오픈하고 연매출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볼륨화를 추진,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도봉산 상권은 5년 전부터 아웃도어 매장이 하나씩 들어서면서 지금은 대한민국 대표 등산로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부터 5월, 9월부터 11월까지는 등산 성수기로 주말 기준 2만 명이상이 도봉산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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