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스마트의류·탄소섬유’ R&D 집중 투자
‘웨어러블 스마트의류·탄소섬유’ R&D 집중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대분야 13개 대형융합과제 확정

섬유IT가 융합된 ‘웨어러블 스마트 의류’와 수송기기 핵심소재로 이용되는 ‘탄소섬유’ 개발이 본격화 된다. 지난 19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과학기술심의회는 4대분야 13개 대형융합과제 등이 포함된 제6차 산업기술혁신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는 전자, 섬유,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30개 이상을 육성해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안경, 시계 같은 액세서리형 시장은 내년부터, 의류과 결합하는 직물조합형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은 올해 84억불에서 2018년 610억불, 2024년에는 2664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 관련 의류 소재 개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플라스틱 기반 수송기기 핵심소재인 탄소소재는 고기능 및 친환경 추세에 맞춰 개발된다.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천기술을 개발·상용화하고 범용소재의 중소기업간 경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대기업 중심의 화학·자동차 산업에서 선도형 중소기업의 육성키 위해, 100건의 관련 핵심소재 요소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소재 시장은 올해 3193억불에서 2018년 6547억불, 2023년 9785억불로 규모가 3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이다.

정부는 향후 이들 4대분야 13개 과제에 산업기술 R&D 투자를 늘리고 대형 융합 과제는 내년 상반기중 예비 타당성 심의 후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