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드라마틱한 관심 집중
제13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드라마틱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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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방문객 20% 급증…75%가 해외 관람객

제 13회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가 3202명의 데님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Halle Freyssinet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014년 5월 스페인으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 파리 전시로 2012년 11월과 비교해 20% 이상의 방문자 상승을 보였다.

그 중 방문객의 75%를 해외관람객이 차지했다.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데님 산업의 생산과 제작 분야에서 중요한 유럽 지중해권의 터키(전시업체의 30%), 이탈리아(19%), 모로코(8%), 튀니지부터 일본, 인도, 파키스탄, 홍콩, 브라질에 이르는 15개국 제직업체(44%), 제조/워싱/가공(23%) 업체 및 부자재 업체(21%) 등 89개 전시업체의 2015년 춘하용 컬렉션과 최신 개발품을 살펴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찾았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벨기에(2012년 11월과 비교해 28% 증가), 영국(+13%), 독일(+10%), 이탈리아(9%), 프랑스(11%)를 포함한 서유럽 방문객들이 여전히 대다수(방문객의 71%)를 차지한 반면, 자국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반영하듯 이전에는 방문객 수가 감소했던 스페인, 포르투갈의 방문객 수가 다시 부활했다.

프리미엄 데님에 특화된 마켓인 북유럽과 스칸디나비아의 방문객 비율은 덴마크, 스웨덴, 네덜란드를 선두로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중동 역시 예외 없이 방문객의 14%를 차지했으며, 진스웨어가 역동적이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터키는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모로코는 전시회의 통로 역할을 고수했다. 한편,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지난 11월 27, 28일 양일에 걸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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