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점유율 1위 자존심…임직원들 똘똘 뭉쳐 ‘힘찬전진’
청바지, 봉제·워싱 능력 갖춰 ‘원스탑 솔루션’ 목표
연간 3000만 미터 생산능력…베트남내 최대 규모
티씨이라는 사명 또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익숙한 TCE(TAE CHANG ENTERPRISE)의 이니셜에서 비롯된다. 티씨이는 지난 1973년도 한국 최초로 데님원단을 생산하기 시작해 GAP, UNIQLO, GUESS, CK JEAN, SEARS, OLD NAVY 등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로 부터 한국 데님 원단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했다.
2008년 한국의 사업장을 모두 정리하고 베트남 이전 투자를 시작했으나 예상치 못했던 국제 금융위기의 한파 속에 프로젝트가 장기 지연됐다. 하지만, 대한민국 데님 생산 명맥을 잇고 한국 데님 시장 점유율 1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임직원들은 똘똘 뭉쳤다. 이제 학수고대하던 공장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갖가지 어려움을 감내하고 1차 생산 가동 시작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준비 하고 나섰다.
티씨이의 데님공장은 베트남 내 최대 규모다. 베트남 하노이 남쪽으로 80㎞ 떨어진 남딩성 화사 공단 내 10만4000㎡ 부지에 제직, 염색가공 시설을 갖췄다. 현재 월간 생산케퍼 150만 미터(m)로 오는 2015년에는 월간 250만 미터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총 투자 규모는 3천5백만 달러며, 가파른 오더 수주 속도를 맞추기 위해 매년 시설 증설을 계획 중이다. 한국인 현지 기술자는 총 15명이며, 400여명의 베트남 직원들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 최고의 데님 기술자들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생산도 연착륙 중이다. 현재 품질은 최고 수준이다. 한국 데님 장인들의 손맛을 거친다. 데님 관련 모든 제품들은 (100% cotton, 1way, 2way 스트레치 데님 black, grey, brown, red등 컬러 데님과 티씨이 만의 다양한 워싱이 가능한 정통 인디고 색상의 데님과 기능성 데님이 생산된다.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봉제, 패션업체에 품질좋은 제품을 공급할수 있게 된 것이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데님원단은 95%이상 미국과 일본으로 전량 수출되고 있다. 그동안 투자가 지연돼, 품질에 대한 연구개발은 더욱 성숙되고 안정화된 무역의 호조건을 갖춰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본과 아세안간의 FTA로 데님원단 수입 시 무관세가 가능해, 중국산 데님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곧 발효될 예정인 TPP의 핵심국가가 바로 베트남이다. 그 기준이 YARN FORWARDING 기준이 확실시됨을 고려할 때, 티씨이 데님공장의 가동의 시점은 매우 적절하다는 것. 더욱이 중국 데님 원단 가격이 가파른 속도로 상승 할 수 밖에 없어, 티씨이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티씨이는 원단과 봉제기반을 쉽게 연결시킬 수 있다. 데님공장이 베트남과 아세안 지역에 있어 아시아 지역 봉제기업 고객들에게는 물류비 절감, 수입관세 면제 혜택 등 호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티씨이(TCE = Tae Chang Enterprise)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서울사무소에서 영업 재무를 담당한다. 뉴욕·상하이·베트남 남딩성 데님공장 등 3개의 해외법인을 뒀다. 사업분야는 캐주얼 의류 소재 원단인 데님·면 스판 직물, 각종 혼방직물의 생산과 수출입을 전담하는 전문회사이다. 지난 1953년 설립된 태창기업이 모태이다. 지난 1973년 한국 최초 데님 원단을 생산한 이후 스트레치 데님을 최초 개발하는 등 한국 데님시장을 선도 해 왔으며, 데님 생산 기술 노하우는 물론 세계 시장의 다양한 영업 인프라를 보유했다.
지난 50년 이상 축적된 생산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세계 데님 시장 선도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 확보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고히 구축해, 향후 데님 (청바지) 봉제 및 워싱 능력을 갖춰, 고객에게 데님 관련 ONE STOP SOLUTION을 제공하는 종합 패션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데님공장은 베트남 남딩성 화사공단(하노이에서 동남쪽 80km 지점)에 소재하며, 지난 2007년 설립됐다. 생산능력은 2014년 1차년도 제직부터 월 150만m, 2015년 2차년 도에는 직기를 증설해 월간 250만 m로 연간 3,000만 m를 목표로 염색 가공에 안정화를 모토로 했다. 베트남 데님공장은 직기 240대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주요생산품은 Rope Dying 방식으로 1개의 소재에서 다양한 컬러 전개가 가능하다.
경량성을 반영해 중량은 6온즈~12온즈 생산하며, 주요소재는 순면, 1 way span, 2way span, cotton poly span을 생산한다. 평직, 능직, 샤틴 조직의 직물 생산이 가능해 패션화된 데님직물의 진수를 만끽할수 있다. 면 100% 데님의 제품은 전통진 용으로 남성용과 미주 쪽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경향이며, 1 way stretch 데님은 9~11온즈 데님으로 가장 보편적 데님이면서 신축성과 전통 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저렴한 제품은 poly를 가미한 데님이 중저가 바이어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6 ~ 7온즈 중량대의 레깅스 데님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 way stretch 데님은 고급 데님으로 데님 기술의 척도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주로 유통된다. 모리슨 24 bath Rope Dying은 염색시 충분한 에어링 타임에 따라 인디고 포염의 염착력이 우수하고 바이어들의 제고 부담을 경감 시킬 수 있다. 또 한 가지 제품으로도 다양한 패턴 연출이 가능하다. 티씨이 공장은 무인 자동 검사기 EVS ITEX2000를 운영해, 검단 장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컴퓨터와 연동한 자동 연단 시스템을 갖췄다. D H Q 가공은 데님 원단을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 할 수 있는 가공 기술이다.
티씨이 비나 데님 (TCE VINA DENIM JS Company)은 총 3,860만$(7,345억VND)아 투자돼, 연간 매출 9000만불(85% 가동 기준)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데님공장은 2007년 베트남 데님공장 투자 조인식이후 하노이 소재 데님공장 임차가동 (데님공장 준공까지 가동, 숙련공확보 목적) 2008년 국제금융위기, 베트남 경제 위기 여파로 공장 건축 자금 확보로 지연, 2009년 3월 자금 확보 지연으로 공장 건축 공사 중단, 하노이 소재 임차공장 가동 중단됐다.
그러나 2012년 3월 베트남 발전은행 대출금 집행을 시작으로 건축공사를 재개, 2013년 7월 생산 기계 및 설비 설치를 시작, 2013년 10월 시 생산 및 시운전 시작으로 2013년 11월 바이어 요청 샘플 생산을 거쳐 올 초 본격 가동됐다.
핵심 경쟁력…영업과 기술, 원가절감,
대외 무역환경 변화
영업분야는 50년간 거래를 이어온 세계 유수의 바이어들이 재산이다. 일본의 AEON, 일본상사 (Marubeni, Itochu, Teijin등), Shimamura, UNIQLO, 특히 UNIQLO와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연간 기획성 대량 오더를 진행했다. 미국은 갭, OLDNAVY, EDDIE BAUER, BANANA REPUBLIC, JC PENNEY, WALMART등, 베트남 로컬 수출(베트남 진출한 데님 봉제 기업, 봉제 벤더), 국낸 청바지 브랜드 등을 비롯한 모든 패션 브랜드가 포함된다. 데님 원단 영업 노하우는 100% 바이어와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영업 전담 뉴욕 법인 보유,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지의 경쟁 데님공장과 차별화 되는 선진 고객 서비스 등에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데님 생산 기술력을 보유한 티씨이는 데님분야 30년간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 세계 최초의 2 WAY 스트레치 데님 개발 (Dupont사와 합작)과 T-400 스트레치 데님 개발 (Dupont사와 합작),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MR 가공 기법 도입, 세계 최고 수준의 데님 24ROPE, 12ROPE 모리슨 (미국) 염색기 보유와 복합적인 데님 원단 가공 패키지 (DHQ FINISHING PACKAGE) 개발과 브랜드화, 30년 이상 데님 염색, 가공, 제직 기술자 및 섬유공학, 화학 전공자들과 함께 미국 LA 프리미엄 진 워싱 공장들과 다년간 맺은 기술 제휴, 자체 데님 워싱 기술자 보유는 티씨이가 갖는 자랑거리이다.
원가 경쟁력 확보로는 주요 경쟁 상대인 중국 데님 원단 대비 10% 이상의 가격 우위라는 점이다. TPP, 한국,일본 VS 베트남 FTA, ASEAN FTA로 인한 수입관세 면세 혜택, 다년간 면사 방적 생산 노하우를 통한 체계적인 원자재 구매 관리 기능(100% 베트남 원자재 구매 가능, Yarn forwarding 기준의 C/O 발급 가능)과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 봉제 생산 기지와 연계 시 중국산 대비 물류 및 납기 경쟁력을 보유한다. 또한 원부자재의 90%이상을 베트남 내에서 해결 가능해 구매 비용, 물류 이동, 관리 비용 등에 커다란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