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아이디어·이스트로그’ 등 선전
소규모, 짧은 기획 전시등 효율중심의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캡슐 뉴욕 맨즈’에서 서울시 지원 5개사를 포함 총 20개사의 한국 패션기업들이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1,22일 양일간 뉴욕 Basketball City에서 개최된 캡슐 뉴욕 맨즈에는 남성패션의류, 잡화, 주얼리등 총 150개 패션업체가 참가했다.
신진 디자이너 육성 존인 Above the tree line을 비롯 품목별 전시공간으로 구분 운영되고 있는 캡슐 뉴욕에서 한국패션기업은 남성의류브랜드들과 함께 위치해 경쟁했으며 특히 전시장 초입에 위치, 바이어들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이중 5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라이어트, 뮌서울, 지아이홀딩스, 카이, 하베스트등이 미주 바이어 중심으로 오더 수주에 전념했다.
한국패션협회에 따르면 캐주얼 아우터 브랜드 ‘이스트로그’는 매 시즌 꾸준히 참가, 일본 SHIPS 등 바이어들과 상담을 계속했고 신규 바이어도 발굴해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는 것. 또한 이미 현지에서 널리 알려진 ‘제너럴 아이디어’는 미주 유명 편집샵 Oak 및 파리 온라인샵 Le New Black과 성공적 거래가 진행됐다.
한국 패션기업은 현장계약 35건 13만불의 가시적 성과와 함께 향후 24건 17만 불 이상등 총 30여만불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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