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종합패션’으로 확대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이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생산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토종 종합패션브랜드로 발전한다. 공동 브랜드인 ‘시스브로(SISBRO)’는 남남북녀에서 모티브를 얻고 ‘시스터(Sister)와 브라더(Brother)’에서 이니셜을 따왔다.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오는 4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4’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고의 품질, 착한가격, 평화의 가치를 덤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속옷, 양말, 청바지, 와이셔츠 등으로 시작해 향후 아웃도어까지 발을 넓혀 종합패션브랜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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