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 마르콜린과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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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어 독점 라이센스 계약 체결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대표 파올로 제냐)이 세계적인 아이웨어 그룹인 마르콜린(대표 지오바니 마르콜린·사진)과 손잡았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아뇨나’ 아이웨어의 생산 및 유통에 관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

이탈리아 아이웨어 그룹인 마르콜린은 다수의 럭셔리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탁월한 퀄리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다. 향후 마르콜린은 제냐 그룹에 부합하는 독창적 아이웨어 컬렉션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은 포트폴리오의 모든 브랜드의 개발 전략이 포함된 것으로 ‘에르메네질도 제냐’ 및 ‘아뇨나’ 브랜드의 다른 카테고리 제품들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냐그룹과 마르콜린 그룹과의 라이센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첫 번째 컬렉션 런칭은 2015년 1월에 있을 예정이다.

마르콜린 그룹의 최고경영자 죠반니 조파스는 “제냐와 마르콜린 두 그룹 모두 장인 정신, 우수성, 열정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남성 패션 산업의 리더로서 제냐 브랜드의 명성과 아뇨나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이번 계약 체결의 소감을 전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의 최고 경영자 질도 제냐 역시 “마르콜린은 혁신과 창조성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제냐 꾸뛰르와 아뇨나 아이웨어 컬렉션을 통해 전세계에 이탈리아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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