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다각화·볼륨화 ‘가속도’
밀앤아이(대표 명유석)가 전개하는 컨셉 스토어 전략이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유통 다각화 및 볼륨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우선 편집샵 ‘스튜디오화이트’가 지난 21일 명동 롯데 영플라자 1층에 신규점을 오픈했다.
프렌치 감성의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스튜디오 화이트’는 헴펠의 ‘르퀸’과 또 다른 법인인 밀앤아이에서 전개하는 컨셉 스토어로 ‘밀스튜디오’와 같은 셀렉트샵 형태의 프로젝트 매장이다.
지난해 동대문 피트인 1층에 1호점을 출점, 첫 선을 보인 이래 잡화를 비중있게 구성한 신선한 매장 연출과 직영점 형태로 풍부한 물량과 통일된 컨셉이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평당 효율이 높게 나타나 이번 명동 영플라자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상품 비중을 잡화 50%, 의류50%로 구성, 매주 100스타일 이상의 아이템을 출고하여 신선한 감도를 유지한다. 지역별 컨셉과 마켓별로 차별화된 샵 브랜딩, 주 단위 3~4회 신상품 공급의 바잉 시스템으로 스피디하고 트랜디 한 상품구성이 강점이다.
한편, 롯데 김포몰, 명동 롯데 영플라자,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에서 선전하고 있는 ‘밀스튜디오’는 오는 3월7일 현대중동 유플렉스 , 4월15일 건대스타시티몰 , 상반기 잠실 롯데C2 오픈 확정으로 주요 거점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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