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대표 신용호)가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소재, 티테일 장식이 돋보이는 20여 종의 ‘오페라 슈즈’를 선보인다. ‘오페라 슈즈’는 과거 유럽 귀족들이 오페라를 보며 즐겨 신었던 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슈즈로 최근 유럽과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오페라 슈즈는 광택감이 도는 페이턴트 가죽, 컬러풀한 패턴의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에 텃셀, 자수, 와펜 장식으로 포인트를 줘 슈즈마다 개성을 살렸다. 특히 소재와 장식이 다른 20여 가지의 디자인을 선보여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으며 바닥창에는 화이트와 민트 컬러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매칭했다.

신고 벗기 편한 타입인데다 신축성과 밑창 쿠션을 더해 활동량이 많은 봄철에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룩에서 캐주얼한 청바지까지 어울리는 실용적 아이템으로 가격은 9만 9000원~15만 8000원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그 동안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여성스러운 플랫 슈즈가 인기였다면 지난 시즌부터는 중성적 매력을 더한 오페라 슈즈가 주목받고 있다”며 “페미닌한 느낌과 캐주얼 분위기를 모두 멋스럽게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