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 위력 유감없이 발휘, 중국도 접수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NBA가 한국패션의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역량을 과시했다. 본부장인 김영윤 이사는 캐주얼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NBA’를 국내 뿐 만아니라 광활한 중국 시장까지 진출시켰다.
이는 ‘NBA’ 브랜드를 도입한 이후 한국의 상품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평가받은 첫 사례로 손꼽힌다. 지난 2011년 런칭부터 총괄 사업부를 맡아 ‘NBA’팀 로고를 활용한 캐주얼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소개, 전국 주요 상권에서 떠오르는 별로 급부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사업권 확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상품력을 바탕으로 내세우며, 모자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추진했고, 매 시즌 글로벌 시장조사 분석을 통한 패션트렌드를 제안했다. 스포츠와 스트릿의 패션 테마를 통해 스트릿 문화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기존 농구 고객 수요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군을 제안했다.
현재 61개의 ‘NBA’매장을 개설한 가운데 중국에도 매장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약 20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미국 프로농구팀로고인 NBA는 한국의 엠케이트렌드가 처음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런칭하며, 상품과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중국, 마카오, 홍콩 라이센스 계약를 성사시키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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