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 코리아를 이끌던 서부석 대표가 쌤소나이트 아시아 총괄 사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쌤소나이트 글로벌 아시아 부사장으로 취임한지 6개월 만이다. 2005년 쌤소나이트 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서부석 대표는 2010년 한국에 처음으로 비즈니스 캐주얼 가방 브랜드인 ‘쌤소나이트 레드’를 런칭해 한국, 홍콩,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에 아시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이 된 후 서부석 대표는 ‘하이시에라’와 ‘하트만’ 등 신규 브랜드의 공격적 마케팅을 지시하며 한국에서 매년 35%이상의 성장으로 아시아 지역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향후 서대표는 ‘쌤소나이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쌤소나이트 레드’, ‘하트만’, ‘하이시에라’를 아시아 전역 총괄하게 된다.
서대표는 연세대학교를 졸업, 동대 글로벌 리더 최고위 과정을 거쳐 럭셔리 브랜드 국내 세일즈&마케팅 매니저를 역임 후 2005년부터 쌤소나이트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한편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작년에 선임된 최원식 지사장이 국내에서 진행되는 쌤소나이트 업무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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