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리스와 포니가 발빠른 트렌드 대응력과 활발한 마케팅 활동으로 F/W를 맞이할 전망이다. 지난 달 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대전에서 2014 F/W 스프리스 포니 품평회 ‘SPX5’를 열었다.
전국 스프리스, 포니 매장 점주들과 판매사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스프리스와 포니의 브랜드별 14년 S/S 마케팅 캠페인을 공개하고 다가올 F/W 상품기획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포니의 글로벌 파트너들도 함께 참석해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제품력을 인정하며 앞으로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
포니는 지난 시즌, 고객들에게 제품 컨셉을 보여주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엔트리 상품’을 전개해 고객층을 확보하고 겨울 부츠를 집중 공략해 50%의 매출 상승효과를 이끈바 있다.
2014 F/W, 스프리스는 ‘패스트(FAST)’를 컨셉으로 캔버스 슈즈 중심의 다양한 트렌드 제품을 대폭 강화해 발빠른 시장 대응력을 키우고, 포니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컨셉을 유지하되 클래식 라인의 비중을 확대 운영한다는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스프리스와 포니는 각각 ‘페이퍼 아트’와 ‘뉴욕 브룩클린 오리진’을 컨셉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스프리스는 제품이 부각되는 캠페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종이접기와 제품이 어우러져 한층 업그레이드된 광고를 선보였다. 뉴욕 브룩클린 현지에서 촬영된 포니 광고는 생동감 넘치는 브랜드 오리지널 감성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뒀다.
스프리스 관계자는 “이번 SPX5에서 스프리스와 포니가 지향하고 실현시킬 계획을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공동 목표를 확인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2014 F/W에는 스프리스와 포니의 제품력을 강화하고 이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스프리스·포니, F/W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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