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아웃도어 업계는 걷고 가볍게 달리는 트레킹에 집중한다. 예년에 비해 보다 가볍고 투습, 방풍이 강화된 진화된 기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관련 기사 pdf 12, 13면
자연 속을 걷는 트레일 워킹을 원하며 가벼운 착장감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에 따라 심플하고 절개선을 정리한 라인들이 대거 출시됐다.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일색이던 것에 반해 이번 시즌은 지난해 자체개발 소재를 보다 진화시켜 한국형 날씨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다이나믹을 키워드로 트레일 컬렉션과 하이킹 컬렉션을 제안한다. ‘케이투’는 나일론 15데니어 초경량 바람막이 스텔라 자켓, ‘블랙야크’는 익스트림 감성의 B1XL1 자켓, ‘밀레’는 자체개발 소재로 투습력을 높인 에르조그 자켓을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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