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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4D, Giving Back Art전 열어

UN 협력단체인 글로벌 비영리 단체 GF4D코리아(대표 백승철)가 태풍 피해를 입은 필리핀 일로일로 지역을 돕기 위해 ‘Giving Back Art’전을 실시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필리핀 저명화가 초청전은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 교류장의 의미 뿐만 아니라 GF4D의 “Fashion for Development” 캠페인을 발전시켜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지난 10일에서 14일까지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난해 태풍 피해를 입은 일로일로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필리핀 Visaya지역을 대표하는 4명의 아티스트 작품 24점이 선보여졌다. 이번 행사는 좋은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관계자들의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수익금의 반은 Visaya지역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14일 작가를 통해 전달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GF4D 장학 후원 기금으로 전달됐다. 한편, GF4D는 지난 3월 28일 Historical Union League Club에서 진행된 유엔 플랫폼 런칭파티에서 ‘Multicultural Art and Heritage’(이하 Maritage)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GF4D는 UN산하로 한발자국 더 가까이 가게 됐다.

GF4D는 이번 MOU를 통해 Maritage의 22개국으로부터 장학생을 받기로 하였으며 지속적인 장학 프로그램을 실현할 예정이다. 현재 GF4D는 가나, 잠비아, 말리,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시에라리온, 콩고로부터 장학생을 받아 한국의 패션, 주얼리 및 패션관련 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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