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대표 박창근)가 서울대와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개발에 앞장선다. 지난 15일 서울대와 협력한 ‘네파 R&D 센터’ 설립을 통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인재 양성 등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는 목표다.
네파는 서울대의 전문 연구 인력으로 구성된 ‘네파 R&D 센터’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아웃도어 시장 환경 분석 및 트렌드 제안, 제품 연구 개발 등의 긴밀한 공동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웃도어 트렌드 분석을 통한 디자인 및 컬러, 패턴, 소재 등의 연구 개발뿐 아니라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아웃도어 제품 개발과 서울대학교 산하 연구 기관과 연계한 제품의 기능성 입증 등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산학협력 사업을 도모한다.
네파의 박창근 대표는 “네파와 서울대의 산학협력은 아웃도어업계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단순한 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서로간의 핵심 역량과 기술을 공유, 혁신적인 아웃도어 제품 개발 및 상호간의 경쟁력 향상 등 긍정적이고 획기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아웃도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도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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