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대표 김형두)의 ‘머렐’이 주력 아쿠아슈즈 ‘워터프로 마이포’로 조기 시장 선점에 나선다. ‘머렐’은 최근 이상고온 및 여름이 일찍 올것을 대비, 예년에 비해 관련 제품을 조기 출시했다.

‘머렐’의 워터프로 마이포 아쿠아 슈즈는 여름용 신발 메시 갑피와 등산화의 견고한 아웃솔(밑창)을 결합한 멀티 트레킹화다. 신발에 스며든 물기가 갑피는 물론 앞꿈치와 아웃솔 물빠짐 구멍으로 동시에 빠르게 배출되며 통풍성이 뛰어나 항상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또 갑피의 외골격 자체를 스트랩으로 감싸주는 새로운 레이싱 시스템(끈 묶는 방식)으로 착화 시 발에 꼭 맞는 안정감을 주며 감각적이고 테크니컬한 느낌을 준다. 색상은 오렌지, 네온그린, 다크네이비, 라이트그레이, 오렌지, 퍼플 등으로 가격은 11만9000원.

화승 ‘머렐’ 신발기획팀 김동진 팀장은 “워터프로 마이포 2014 뉴버전은 고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컬러로 제안, 여름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향후 의류, 용품으로 구성된 ‘마이포(MAIPO)’라인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