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회장 박순호)이 남성 캐주얼 ‘인디안’의 40주년을 기념, 브랜드 역사와 정신을 반영한 ‘웰메이드 아카이브’를 런칭했다. 독일어로 기록보관소를 뜻하는 ‘아카이브(ARCHIVE)’ 의미를 담은 ‘웰메이드 아카이브’는 지난 40년간 최고의 품질을 고집해온 남성복 ‘인디안’의 장인정신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지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카이브는 시대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인디안’의 남성 티셔츠 제품들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 2014년 섬머컬렉션으로 첫 선을 선보였다. 첫 시즌 상품은 베스트&스테디셀러 제품 패턴과 소재를 반영한 여름 티셔츠 30종으로 구성했다. 이중 베이직 상품군에서는 역대 히트 원사인 ‘스페이스얀’을 사용한 멀티 스트라이프 패턴 제품을 선보인다.
뉴 베이직과 트렌드 라인 제품들은 와파체크, 아가일무늬 투톤 자카드 등 인디안 베스트셀러 패턴을 활용, 보다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뿐 아니라 소재면에서도 인디안의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화했다. 아카이브 전 제품은 세계 최고의 원료로 손꼽히는 이집트 기자면에서 뽑은 원사만을 사용한다.
또 원사 상태에서부터 실켓 가공 처리를 해 제품 완성 시 뛰어난 광택과 촉감, 형태 안정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시즌 티셔츠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60수 원사 대신 70수를 적용, 보다 가볍고 부드러워진 여름용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웰메이드 아카이브’ 제품들의 가격대는 10만9000원~16만9000원 선이며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의 전국 400여개 유통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디안’ 40주년 맞아 자부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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