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 지오닉 특허 소재 활용
‘쎄 콰트레 에디션’ 주목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쿠론이 새로운 스타일에 독창적 소재를 적용한 ‘쎄 콰트레 에디션’을 선보였다. ‘쎄 콰트레 에디션’은 쿠론의 쎄(C)와 시그니처 사각 금속 장식의 콰트레의 의미를 담은 ‘쿠론’의 새로운 라인이다. 매시 소재에 지오닉 특허 소재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지오닉은 코오롱글로텍이 2012년 말 원진테크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한 소재로 섬유와 가죽을 교차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통기성이 좋으며 부드럽고 고급스런 가죽의 특징이 돋보인다. 원단 자체에 입체감이 있어 디자인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쿠론’ 기획팀의 박세윤 팀장은 “쎄 콰트레 에디션은 스타일에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제품이다”며 “자동차 시트 등에 많이 사용되는 지오닉 특허 소재를 적용해 일반 패브릭 소재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매시 소재 특유의 경량성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쎄 콰트레 에디션’은 백팩, 쇼퍼백, 클러치 등 세 가지 형태, 컬러는 블랙, 실버 두 가지로 구성됐다. 백팩은 지퍼와 오픈 포켓으로 다양한 분리 수납이 가능하고 백팩과 쇼퍼백에는 별도의 방수 파우치가 내장돼 실용성을 높였다. 그립감이 좋은 스퀘어 디자인의 클러치는 컬러가 세련돼 포인트 아이템으로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