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이춘식)은 23일 오후 3시 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수퍼소재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용도전개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슈퍼섬유 복합소재 및 산업안전용 제품개발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성과와 성능평가 결과를 내놨다. <사진 : 슈퍼섬유 저연연사설비>

20여개 참여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성과를 발표한 이날 신화섬유공업과 한일타포린, 우양신소재, 조양모방 등이 개발제품의 성능과 특징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소방용 특수 방화복을 개발, 이날 발표에 이어 업계 기술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조양모방은 메타 아아미드와 울 혼방을 통해 산업안전복과 실버보호복 소재를 개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춘식 원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산업용섬유로의 전환과 발전이 가파르게 전개되는 만큼 기업과 연구기관이 머리를 맞대 국내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