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의 소프라움이 부부를 위한 침실환경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1일 부부의 날 기념, 건강과 부부사랑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이벤트를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
소프라움에 따르면 최근 매장을 방문한 40~50대 중년 부부 중 약40%가 본인의 이불을 위한 싱글 이불을 선택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3년 한해만 하더라도 2012년 대비 싱글 이불 판매율이 약 54% 늘어났다. 소프라움측은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현상은 더워지기 시작하는 이맘때 더욱 두드러진다. 사람마다 체온과 땀 배출량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침대에서 벌어지는 이불 신경전은 부부가 스스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소프라움 김일모 이사는 “이불은 속통과 재질에 따라 보온성과 통기성 등 기능성에서 차이가 많다. 한 이불을 함께 덮어야 하는 부부는 두 사람이 함께 덮었을 때도 부부의 신체적 특징을 포괄할 수 있는 침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에 최근 잠을 자는 내내 최적의 슬리핑존(Sleeping Zone)을 구현해 상쾌하면서도 건강한 침실 환경을 만들어 주는 구스다운 침구가 신혼 부부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물에서 살면서 물기를 효과적으로 방출하는 기능이 자연적으로 생성된 거위의 강점은 고스란히 거위털 침구로까지 이어져 주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다운볼을 팽창하거나 수축시켜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이는 30~40도를 오르내리는 한 여름 밤에도 수면 중 흘리는 땀을 효과적으로 흡습·방출해 준다.
구스다운 침구는 덮었을 때 인체의 굴곡에 따라 그 형태가 변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줘 두 명이 덮었을 때도 각자의 영역에서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한 수면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일반적으로 목화솜 보다 약 1/4배, 양모 보다 1/2배 가볍다.
하절기를 겨냥한 소프라움 세비앙은 이 같은 구스다운 침구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면서 세련된 모로칸 패턴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소프라움은 부부의 날, 부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건강과 쾌적함을 상승시켜주는 구스다운 침구의 이미지를 제고 해 기대를 높였다.
구스다운, 온도조절 기능 ‘변화무쌍한 공기 변화’ 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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