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몬주익 전시장에서 4479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전문 전시회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이번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장난스럽고 영감넘치는 ‘스피키지(주류 밀매점)’ 컨셉의 전시장 분위기 연출로 찬사를 받았다. 전세계 모든 독창적 진스웨어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한 곳으로 불러 모았다.
특히 창의력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엄격하게 선정된 고급 전시 제품을 소개해 전 세계 데님 산업을 위한 국제적 플랫폼의 위상을 강화했다. 이번 14번째 전시회는 섬유업체(45%), 제조/워싱/가공업체(23%), 부자재 제조업체(22%), 섬유기계 제작업체, 화이버 생산업체 및 방적업체, 기술개발업체들을 아우르는 100개 전시업체를 맞았으며 이 수치는 2013년 5월 대비 5% 증가한 것이다.
주요 데님 산업국 가운데 터키, 이탈리아, 모로코, 튀니지와 일본, 인디아, 파키스탄, 홍콩, 브라질 등을 포함한 20여개 고부가가치 생산 및 제조국가에서 참가했다.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의 바이어와 디자이너들이 방문했으며 해외방문객이 72%를 차지해 성공적 결과를 도출했고 이들은 다음시즌 재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은 패션과 진스웨어 브랜드의 구심점으로 전체 방문객의 70%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마켓인 북유럽 국가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높은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북미지역 33%,미국 방문객 24% 증가도 두드러진 현상이며 캐나다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지중해 연안도 높은 참가율을 보였다. 224개 이상의 현지 및 해외 기자들이 몰려와 높은 취재경쟁률과 관심을 입증했다.
혁신적 고급상품 특화…국제적 플랫폼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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