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컨디션위해 경기지역 기후에 최적화”
홍명보 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이 브라질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남성복 ‘갤럭시’를 입는다.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의 대표 남성복 ‘갤럭시’는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위상 및 국가 이미지 제고 차원서 홍명보 감독에게 수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갤럭시’는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감독의 판단력과 컨디션증진을 돕고자 전문가들과의 인터뷰와 사전 분석 자료를 통해 특별히 해당 지역의 온도와 습도 등 기후에 최적화된 수트를 만들었다.
러시아 전이 있는 쿠이아바 지역은 습도와 기온이 높아 모헤어 소재를 사용해 청량감을 높였다. 또 알제리 전이 있는 포르투 알레그리 지역은 강수확률이 높아 탄력이 있는 울 소재를 사용했다. 방수성이 좋은 폴리에스터 소재의 레인코트도 매치했다. 한편 벨기에 전이 있는 상파울루의 경우 항상 봄 날씨에 바람이 부는 것을 고려, 차콜 그레이 솔리드 수트에 바람막이 코트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컬러 선택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본선을 치를 국가의 대표 컬러와 보색, 패턴을 사용하는 등 섬세한 부분까지 가미했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리더로서 위엄과 자부심이 배어나도록 최고급 원단과 디자인으로 수트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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