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여성복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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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뷰CS’ 유통 볼륨화 순항
‘앳마크’ 대리점 확대 다각화


메가마트(대표 강성균)가 여성복 사업을 강화하며 시장 점유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는 패션업체로선 드물게 지난 3월 창업 박람회에 참여해 점주 모집에 나섰다. 선진화된 시스템 도입과 업그레이드 된 멤버십 제도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신개념 패션 편의점을 표방하는 ‘티뷰 컴팩트스토어(CS)’는 의류 매장 운영 경력이 전무한 누구라도 쉽게 오픈해 운영할 수 있도록 본사가 매장 운영부터 판매,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응대 등 A부터Z까지 모든 것을 메뉴얼화 한 시스템을 통해 매장별 맞춤형 상품 공급과 판매 효율 극대화 및 재고 관리까지 책임진다.

국내 유통의 고비용 구조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패션 편의점이라는 신개념 유통 형태로 틈새를 공략하고 최소 마진의 착한가격 상품 공급으로 최근 합리소비 추세에 부합하고 있다.

특히 ‘티뷰CS’는 10평 미만의 소형 매장도 오픈이 가능해 소자본으로 부담없이 투자가 가능하고 획기적인 오픈조건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장한다는 경쟁력이 입소문을 타면서 매장 볼륨화에 가속이 붙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티뷰CS’는 5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며 현재 1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연내 200여개까지 볼륨화 한다.

‘티뷰’가 상승세를 타면서 매스티지 영 캐릭터캐주얼을 표방하고 있는 ‘앳마크’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갖춰 입지만 편하게’를 모토로 한 ‘앳마크’는 포멀한 상품을 편안한 핏으로 영하게 제안하면서 중저가 가격대의 틈새를 공략해 최근 들어 대리점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티뷰CS’와 같은 인테리어 비용 본사지원과 마진 35%의 파격적인 오픈 조건에 전단, 현수막, 배너, 사은품 등의 홍보물부터 오픈세일, 포인트 추가 적립 등까지 빠른 시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본사가 지원한다.

또한 객단가 높은 포멀의류부터 캐주얼한 상품까지 갖추고 있어 매장 운영을 희망하는 점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하반기부터 대리점 확대를 통해 유통 다각화에 나선다. 메가마트 남천·동래, 뉴코아 덕천·평촌 등이 6500만 원~48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효율 점포로 꼽히고 있으며 6,7월 중에만 4개의 신규 가두 매장을 오픈한다.

이 회사 하영배 상무는 “메가마트만의 과학적인 상품기획과 판매관리 시스템을 강점으로 인기 아이템에는 투자를 집중하고 2주안에 입고되는 빠른 생산을 통해 비효율 재고와 판매 로스를 최소화하는 철저한 관리로 두 브랜드 모두 소진율 80%이상을 자랑한다”며 “감도가 높으면서도 거품이 빠진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안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현 국내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입지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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