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 성과 낸다
상해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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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바이어데이 진행, 한·중 기업간 지속적 교류

한국패션협회(대표 원대연)가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어데이를 진행한다. 한국패션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는 지난 5월 20일 ‘바이어데이’ 개최를 시작으로 2014년도 쇼룸 영업 활동을 시작했으며 6월 현재까지 가시적인 영업성과를 내고있다. 특히 MK트렌드 ‘버커루’와 ‘NBA’가 상해 지우광백화점 및 주요백화점에 6월 말 오픈했으며, 14년도 쇼룸 신규 입점 브랜드인 아가방 ‘에뜨와’의 항주 대하 및 유명 백화점 입점이 확정됐다.

브랜드 폴프랭크(PAUL FRANK)의 아웃도어 라인을 중국에서 운영하고있는 상해취건투자관리유한공사 허칭 총경리는 쇼룸 입점 브랜드 중 아가방의 ‘에뜨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직접 아가방 중국법인까지 방문해 향후 아동복 비즈니스 관련 진지한 상담을 전개했다. 그는 “현재 중국의 아동복 시장은 향후 가장 메리트 있고 잠재력이 많은 시장이라 폴프랭크 역시 아동복에 관심이 높다”며 “향후 한국 아동복 브랜드를 라이선스해 중국시장에 운영할 것을 적극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쇼룸 입점 브랜드의 원활한 중국 유통 전개를 돕기 위해 월 1회 개최하고 있는 ‘바이어 데이’는 한중 패션 기업간의 지속적인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18일 열린 ‘바이어 데이’에는 상해취건투자관리유한공사, 상해익신복식회사, 상해양목복식유한공사 등 총 5개社 바이어가 쇼룸을 방문해 한국 브랜드와의 협업, 대리를 희망하는 기업의 참석으로 실질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코리아패션비즈니스센터는 바이어 유치, 판매활동 지원, 브랜드 쇼룸 운영을 통한 세일즈 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과 법인 설립, 상표 등록, 지적재산권 상담, 중국 현지 시장 동향 정보 제공 등의 행정 지원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확장하려는(중국상표등록 완료 브랜드限) 브랜드에게 일정 기간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능성 있는 브랜드가 중국 패션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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