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는 9월15일 북경 투데이 아트 뮤지엄(Today Art Museum)에서 특별 전시회 및 패션쇼를 갖는다. 제냐 차이나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행사는 특별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Z제냐’ 2011 A/W 패션쇼, 칵테일 파티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전시회는 ‘A CENTURY OF EXCELLENCE’라는 타이틀 아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로서 1세기에 걸쳐 이어온 산업적인 의의, 장인정신, 예술, 스타일, 환경에 대한 브랜드의 헌신과 애정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 전시는 마인드(the mind), 핸드(the hand), 스타일(the style), 환경(the environment)라는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패션쇼를 통해 선보일 이번 ‘에르메네질도 제냐’ 2011 A/W 컬렉션의 컨셉은 ‘인 더 무드 포 차이나(In the Mood for China)’ 로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동서양 요소의 융합을 테마로 엄격한 중국 복식에 빈티지 웨스턴 스타일을 가미함으로써 동서양 문화차이를 스타일링에 접목했다.
관계자는 “제냐가 아시아 시장 진출 첫 번째로 꼽은 나라가 중국인 동시에, 중국 시장에 진입한 첫 번째 럭셔리 브랜드였다는 점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컬렉션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1년 최대 패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이번 컬렉션을 헌정함으로써 매혹적이고 현대적인 동시대의 신사들을 기념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중국 배우 레온 라이(여명), 장쯔이 등 탑 클래스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 대표로는 배우 차승원이 참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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