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워터파크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려한 수영복과 더불어 놀이시설을 즐길 때 수영복과 매치할 수 있는 베스트, 샌들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베스트는 입고 벗기가 간편한데다 놀이시설 이용 시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플립플랍, 샌들류 등은 젖은 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된다.

‘컬럼비아’의 ‘쿨러 캐스트 슬리브리스’는 수영복 위에 걸쳐 입기 좋은 민소매형 티셔츠이다. 특히제품 전체에 ‘옴니프리즈 제로’ 쿨링소재를 적용해 열을 빨리 내보내고 피부에 닿으면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흡습속건을 도와주는 ‘옴니위크이뱁’ 소재가 적용돼 물놀이를 하고 나오면 옷이 빠르게 말라 이동 시 쾌적함을 준다. 색상은 2가지이며, 가격은 8만 8000원.

‘레드페이스’의 ‘에어 제니 우먼 베스트’는 땀과 수분의 흡수 기능과 방투습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민소매 스타일이다. 색상은 3가지. ‘컬럼비아’의 ‘틸리 제인 스트랩’은 2단 스트랩 가죽샌들로 우수한 접지력과 편안한 쿠셔닝을 자랑한다.

다소 딱딱한 바닥의 워터파크를 장시간 돌아다녀도 불편함이 적다. 워터파크 외에도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제품.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떠한 스타일에도 매치하기 쉽다. 가격은 9만 8000원.

‘크록스’의 ‘레트로플립웨지’는 미니 웨지힐로 편안하면서도 굽이 있는 플립 스타일이다. 웨지 굽이 있어 각선미를 살려줄 뿐만 아니라 고무 재질의 헤링본 구두창이 유연해 접지력이 좋다. 내구성이 좋아 물가에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